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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매파 파월에 하락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2023-12-07 23:17:17 百科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0일 유럽 증시는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8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21.97포인트(0.52%) 밀린 4,유럽증시매파파월에하락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투자의 배신207.23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도 0.56% 하락한 7,413.83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6% 내린 15,297.77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59% 내렸고,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0.47% 하락했다.

전일 유럽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장중 3주래 최고치까지 올랐지만, 간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이날은 일제히 하락 압력을 받았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은 환영할만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릴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달성했는지는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여전히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아시아 시장 역시 파월 의장의 매파 발언에 대부분 하락했다.

단스케방크는 "파월 의장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꺾은 점이 놀랍지 않다"며 이날 아시아와 유럽증시 모두 파월 의장의 발언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중국 최대 반도체기업 SMIC가 3분기에 수요 부진에 순이익이 80% 급감했다는 소식 기술주 등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로 예정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발언에 관심을 쏟고 있다.

ECB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경기가 둔화하고 있어 지난달 금리를 동결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ECB의 중기 목표치를 웃돌고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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