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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의 여전한 매파 본색…코스피 2400선 진땀 사수|동아일보

2023-12-07 23:17:31 娱乐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AP 뉴시스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AP 뉴시스“인플레이션 둔화 지표에 현혹돼선 안 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0일(현지 시간) 국제통화기금(IMF) 컨퍼런스에서 여러 차례 인플레이션 재상승 위험을 경고했다. 최근 몇 달간 인플레이션 둔화 지표를 보고 섣불리 피벗(정책 전환)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것이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2%대 인플레이션으로 가는 길이 보장되지 않았음을 알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내려가는 것처럼 보이다 올라가는) 눈속임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 파월,파월의여전한매파본색코스피선진땀사수동아일보악재 어떤 종목이 시세 하락의 원인이 되는 조건을 의미합니다 ‘기준금리 인하 없다’ 경고앞서 파월 의장은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고한 9월 경제전망요약(SEP) 점도표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전망의 효과도 사라진다”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일축하는 듯한 말을 했다. 장중 5%를 돌파한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최근 4.5% 대까지 후퇴한 이유 중 하나다. 시장은 금리 인하가 다가왔다는 기대감에 휩싸였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10일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계속 열어놓을 것임을 강조했다. 연준은 과도한 긴축을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인플레이션 통제 실패다. 연준은 금리를 얼마나 오랫동안 높게 유지할지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필요하다면 추가 금리 인상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2회 연속 기준금리를 5.25~5.5%로 동결했지만 인상 카드는 여전히 살아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여전히 연준 금리 인상은 종료됐다는 데 무게를 두는 시장은 인하 시점이 얼마나 멀어질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다음 주 발표될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추이 등이 다음달 12, 13일 열릴 FOMC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국내 이차전지 주가 ‘출렁’ 파월 의장의 ‘매파’ 발언에 이날 미 재무부 30년 만기 국채 입찰이 부진해 국채 수요 약화 우려가 커지며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14%포인트 올라 4.624%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달 1일 이후 처음으로 다시 5%를 넘었다.



미 국채 금리 상승과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파월 의장 발언은 10일 국내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 6일 전격 시행된 공매도 전면 금지로 2,50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4일 만에 92.71포인트가 빠져 간신히 2400선을 지켰다.

코스닥은 1.69% 내린 789.31에 거래를 마치며 800선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2차전지 관련 주식들이 연속해서 내림세를 보이면서 공매도 금지 첫날 급등한 상승분을 모두 내줬다. 2차전지 대표주인 에코프로는 68만5000원에 장을 마치며 전날보다 6.04% 하락했다. 공매도 금지 전인 3일 종가(63만7000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포스코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도 일제히 하락하면서 공매도 금지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전날보다 6.7원 오른 131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업계는 공매도 금지 이후에도 공매도 잔량이 크게 줄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국내 증시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6일 공매도 잔량은 2억5030만여 주로 공매도 전면 금지 직전 거래일인 3일(2억6136만여 주)보다 4.23% 감소하는 데 그쳤다. 공매도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이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주식을 갚기보다는 추가 하락을 예상하면서 관망세에 돌입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으로 국내 증시에서 자금을 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금은 22억 달러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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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현수 특파원 kimhs@donga.com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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