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예결위원들, 남원 수해 현장 점검·간담회
2023-12-07 23:15:40 热点
이날 통합당 예결위원들은 정부의 피해복구 대책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부 여당인 민주당의 ‘텃밭’에서 민심을 잡기 위해 ‘여당보다 실효성 있는 대안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움직임으로 관측된다.
정 의원은 “2020년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지침을 보면 주택이 모두 파손되거나 물에 떠내려갔을 땐 1300만원,통합당예결위원들남원수해현장점검간담회원자재 투자 etf etf 반파되면 650만원, 침수되면 100만원 가량이 지원된다”며 “철거비만 수천만원 이상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예비비를 지원하기에 앞서 피해복구대책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현재 피해지원 규모보다 최소 2~3배 이상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통합당이 예결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신속한 특별재난구역 선포와 함께 재난지역에 대해 지방비 매칭이 아닌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재정적 도움을 위해 예결위 차원에서 방문했으며, 재해복구에는 여야가 따로 없기에 8월 임시국회에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예결위원들은 13일에도 남원에서 수해복구 작업과 봉사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